진종오가 3연패한 남자 50m권총, 올림픽 폐지 확정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사격’ 간판 진종오(38·kt)의 한 종목 올림픽 4연패 꿈이 좌절됐다. 남자 50m 권총이 2020년 도쿄올림픽부터 열리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9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개최종목을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6년 리우올림픽 당시 열렸던 28개 종목 외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추천한 야구-소프트볼, 스케이트보딩, 스포츠 클라이밍, 가라데, 서핑이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5개 종목 외에 세부적으로 변화가 있었다. 이 중 사격 종목에서 50m권총과 50m 소총복사, 더블트랩 등 남자 3개 종목이 폐지됐다. 특히 50m 권총은 진종오가 올림픽 3연패를 이뤄낸 종목이기에 한국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없어진 3개 종목을 대신해서는 10m 공기소총, 10m 공기권총, 트랩 혼성 종목이 신설된다.

진종오(사진)의 주 종목인 남자 50m 권총이 올림픽에서 사라진다. 사진=AFPBBNews=News1
진종오(사진)의 주 종목인 남자 50m 권총이 올림픽에서 사라진다. 사진=AFPBBNews=News1
한편 도쿄올림픽은 혼성종목이 늘어났다. 육상과 수영에서 혼성 계주와 계영이 신성됐으며 양궁과 유도, 사격에서도 혼성 종목이 추가됐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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