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김하성(22·넥센)이 31일 만에 시즌 2번째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3-1로 팀이 앞서있는 3회말 1사 만루에서 타석에서 롯데 박시영의 속구(141km)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는 만루 홈런(비거리 120m)을 쏘아 올렸다. 시즌 19호 홈런이자, KBO리그 통산 777호 만루포다.
김하성이 17일 고척 롯데전에서 3회말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김하성은 지난 5월 18일 고척 한화전에서 이태양을 상대로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김하성에 이어 윤석민(32) 역시 2구 속구(139km)를 노려 좌익수 담장을 넘겼다. 시즌 5호 홈런.
김하성과 윤석민의 홈런에 넥센은 3회말 8-1로 롯데를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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