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中 난투극 주도에도 시즌 10도움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오스카(26·브라질/상하이 상강)가 불미스러운 일에도 팀 패배 모면에는 공헌했다.

상하이는 18일 광저우 푸리와의 2017 중국 슈퍼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를 1-1로 비겼다. 오스카는 0-1로 지고 있던 전반 45분 동점 골을 어시스트했다.

9승 3무 1패 승점 30이 된 상하이는 1위보다 4점 부족한 슈퍼리그 2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오스카가 광저우 선수 둘을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공을 차 맞춘 것으로 말미암아 두 팀 구성원 대다수가 관여한 난투극이 일어나기도 했다.

오스카가 광저우 푸리와의 2017 중국 슈퍼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 도중 상대와 지근거리에서 전력을 다해 공을 차 맞추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오스카가 광저우 푸리와의 2017 중국 슈퍼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 도중 상대와 지근거리에서 전력을 다해 공을 차 맞추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상하이는 1월 1일 이적료 6000만 유로(760억7700만 원)에 오스카를 영입했다. 입단 후 컵 대회 포함 22경기 4골 10도움.

오스카는 상하이 소속으로 경기당 88.9분을 소화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64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클럽 첼시 통산(0.51)보다 1.25배 높은 생산성이긴 하나 6000만 유로의 값어치를 하려면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브라질 대표로는 A매치 48경기 12골 15도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올스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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