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승을 거뒀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4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서 베트남을 완파했다. 세트스코어 3-0(25-17 25-19 25-17).
정지석(대한항공)과 이강원(KB손해보험)이 공격을 주도했다. 약체 베트남을 맞아 한국은 폭넓게 선수를 활용했다. 무릎 수술 후 합류한 문성민(현대캐피탈)도 3세트에 투입됐다.
한국은 제19회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베트남을 이겼다. 사진=MK스포츠 DB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는 16개국이 출전한다. 4개국씩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상위 2팀이 8강에 오른다. 그리고 다시 2개 조로 나눠 리그전을 벌인 뒤 8강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 베트남, 스리랑카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첫 판을 여유 있게 승리한 한국은 스리랑카(25일), 일본(26일)과 차례로 상대한다.
한편, 한국은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에서 통산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 마지막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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