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째 ‘무승’ 피어밴드, 8월 들어서도 불운 계속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kt위즈 부동의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의 8승 달성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두 달 넘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피어밴드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15개로 많았다.

초반 투구수가 늘은 게 결국 피어밴드의 발목을 잡았다.

1회부터 위기였다. 1사 후 나주환과 최정을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제이미 로맥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짧은 안타였지만 야수들의 중계플레이가 어설펐고, 결국 실점하고 말았다. 추가 실점은 없었지만 1회 투구수가 28개나 됐다. 2회도 흔들렸다. 1사 후 김성현-이성우-노수광(2루타)에게 세 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한 것. 다만, 계속된 1사 2, 3루 위기는 나주환-최정을 후속타 없이 잡고 역시 추가 실점은 없었다. 3회부터는 안정을 찾았다. 3회 2사 후 김동엽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한동민을 삼진 처리했다.

kt 라이언 피어밴드. 사진=MK스포츠 DB
kt 라이언 피어밴드. 사진=MK스포츠 DB
4회는 경기 첫 삼자범퇴로 만들었다. 5회 1사 후 최정과 로맥을 각각 볼넷, 안타로 내보냈지만 견제사, 정의윤의 유격수 땅볼로 실점하지 않았다. 다만 투구수가 많았다. 5회까지 투구수가 106개.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피어밴드는 선두타자 김동엽에게 안타를 맞았고, 폭투에 주자가 득점권으로 이동했다. 한동민을 3루수 뜬공 처리했으나 kt 벤치의 선택은 교체였다. 피어밴드는 1-2로 뒤진 6회초 1사 2루서 이상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상화가 김성현과 이성우를 후속타 없이 처리하며 피어밴드의 실점은 늘지 않았다. 다만 승리는 챙길 수 없었다. 피어밴드는 지독한 불운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7월 29일 수원 NC전에선 7이닝 2실점 역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 6월 3일 롯데전이 마지막 승리에 최근 5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6연패 위기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