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흉쇄관절 염증 재발로 DL행...9월초 복귀 목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우드의 부상자 명단행을 알렸다. 그는 전날 선발 등판에서 구속이 떨어지며 6이닝동안 홈런 3개를 허용했었다. 그의 자리는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인 브록 스튜어트가 차지했다.

우드는 지난 5월 30일에도 같은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6월 11일에 복귀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은 그때처럼 회복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드가 이번 시즌 두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우드가 이번 시즌 두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우드는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번과 비교하면 훨씬 경미한 부상이다. 지금 우리가 3게임 차로 앞서있다면 참고 뛰겠지만, 지금은 시즌 마지막 3주와 10월에 대비해 진정시킬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상 복귀 시기로 9월 첫째 주말 샌디에이고 원정을 제시했다. 한편,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수비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코디 벨린저는 이날 경기도 선발 명단에 들어오지 못했다. 로버츠는 "차도가 있지만, 여전히 붓기가 빠지지 않았다"며 부상자 명단에 올릴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후 다저스는 벨린저의 부상자 명단행을 공식화했다. 우완 불펜 조시 레이빈이 콜업됐다.

한편, 로버츠는 손가락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브랜든 맥카시는 재활 등판 재개가 임박했지만, 구속 저하로 애를 먹고 있는 스캇 카즈미어는 여전히 애리조나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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