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4번 타자 최형우(33)가 하루 숨 고르기에 나섰다.
3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김기태 KIA 감독은 “오늘 (최)형우가 선발에서 빠진다. 다리 쪽에 뭉침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 휴식차원”라며 “대타로는 (상황을 봐서)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KIA는 최형우의 선발제외로 공백이 생긴 4번 타자 자리에 나지완을 기용한다.
최형우는 올 시즌 2일까지 타율 0.367 25홈런 114타점을 기록하며 부동의 4번 타자 역할을 수행 중이다. KIA의 선두수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주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7안타 5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반등을 이끌었다. 다만 전날(2일)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형우가 빠지며 KIA의 3일 경기 라인업은 다소 변동이 생겼다. 이명기가 좌익수로 나서며 버나디나가 우익수, 김호령이 중견수로 출전한다. 서동욱이 1루수로 출전하며 한승택이 선발마스크를 쓴다. 선발투수는 헥터 노에시다.
KIA 4번 타자 최형우(사진)가 휴식 차원에서 3일 고척 넥센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사진(고척)=김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