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 징크스 토트넘, EPL 홈 무승…홈 성적 1위→17위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첫 승이 늦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진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서 스완지 시티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고도 스완지 시티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14일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승리한 뒤 “웸블리 징크스가 끝났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사흘 뒤 스완지 시티전에서 또 다시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토트넘 홋스퍼는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토트넘은 2016-17시즌 홈 승률 1위다. 17승 2무로 단 1번도 패하지 않았다. 47득점 8실점으로 공-수 균형도 완벽했다. 우승팀 첼시(17승 2패 55득점 17실점)보다 더 뛰어났다.

그러나 토트넘은 화이트 하트 레인의 증축공사로 올 시즌 홈경기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갖는다. 지난 시즌까지 웸블리 스타디움 성적이 부진했다. 그 징크스는 좀처럼 깨지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홈 3경기에서 2무 1패(2득점 3실점)를 기록했다. 홈 승리가 없는 4개 팀 중 하나다. 왓포드(2무 1패), 스완지 시티(2패), 크리스탈 팰리스(3패)는 10위권 밖이다.

[rok1954@maekyum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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