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스-클루버, MLB 이주의 선수 선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J.D. 마르티네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코리 클루버가 메이저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9월 둘째주(12~18일) 양 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지난주에도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힌 마르티네스는 지난 한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2루타 3개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2주 연속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빛난 선수가 됐다.

마르티네스와 클루버가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르티네스와 클루버가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앞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으로 두 차례 이주의 선수를 수상한 그는 메이저리그가 1973년(아메리칸리그는 1975년) 이주의 선수를 수상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에 네 차례 이 상을 받은 선수가 됐다. 한 시즌에 양 리그에서 동시에 이주의 선수를 받은 것도 2004년 카를로스 벨트란이 캔자스시티 로열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동시에 수상한 이후 처음이다.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클루버는 지난 한주간 두 경기에 선발 등판, 16이닝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로 통산 네번째, 시즌 두번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는 9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고, 18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도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클루버의 활약에 힘입은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최고 기록인 2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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