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선두 자리 지키기에 적신호가 켜진 KIA 타이거즈. 이제부터 매 경기가 중대고비인 가운데 선발 로테이션은 순리대로 간다. 24일은 팻딘, 26일은 양현종이다.
KIA는 전날(22일) 광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완패하며 선두 수성에 큰 위기에 직면했다. 2위 두산과는 0.5경기차. 23일 포함 잔여 8경기가 남은 KIA는 자력우승을 위해 7승 이상이 필요하기에 앞으로 경기마다 총력적인 불가피해졌다. 추격해오는 두산의 최근 기세가 뜨겁기에 혹여 연패라도 빠지게 된다면 상황은 크게 불리해진다.
KIA가 24일 한화전 선발로 팻딘을 예고했다. 자연스럽게 26일 LG전은 에이스 양현종(사진)이 나설 전망이다. 사진=KIA
자연스럽게 향후 선발진 운용에 관심이 쏠린다. 일단 23일 kt전은 임기영이 출격한다. 주목되는 부분은 24일 한화전. 매 경기가 결승전으로 흐를 공산이 크기에 지난 19일 광주 SK전에 등판했던 양현종의 4일 휴식 후 등판 가능성이 점쳐졌다. 날짜상으로는 시즌과 다름없지만 잔여일정에서는 5인로테이션이 필요없기에 가능했던 승부수.
하지만 김 감독은 순리를 택했다. 경기 전 24일 한화전에 팻딘이 나선다고 밝혔다. 자동적으로 변수가 없는 한 양현종은 26일 광주 LG전에 등판한다. 급박한 상황인 것은 맞지만 멀리보고 마운드운용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