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 캐롤라이나 팬터스 주전 쿼터백 캠 뉴튼이 여기자의 질문에 조롱섞인 농담을 던졌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뉴튼은 5일(한국시간) 훈련 후 기자회견에서 한 여기자가 리시버 데빈 펀체스에 관련된 질문을 하자 "여자에게서 '루트(리시버가 패스를 받기 위해 달려가는 길)'에 대한 얘기를 들으니까 웃기다"고 말했다.
질문을 던졌다가 그에게 조롱을 받은 '샬럿 옵저버'의 팬터스 담당 기자 조던 로드리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성이 루트에 대해 말하는 것은 "웃긴 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은 내 일이다"라는 글을 남겨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캐롤라이나 쿼터백 캠 뉴튼은 기자회견 도중 여기자에게 무례한 언행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사진=ⓒAFPBBNews = News1
미국 여성 스포츠 기자들을 대표하는 '여성 스포츠 언론인 연합(AWSM)'도 성명을 통해 "본 단체는 뉴튼의 여기자를 향한 무례한 언행에 아주 실망했다. 본 단체는 스포츠 취재 현장에서 여성 기자들에게도 동등한 대우와 긍정적인 업무 환경을 요구한다"며 뉴튼의 행위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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