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최고의 수비수를 선정하는 2017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가 발표됐다.
골드글러브 시상을 주관하는 야구 용품 제조업체 롤링스사는 27일(한국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양 리그 포지션별로 3명씩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1957년부터 시작된 골드글러브상은 2011년부터 투표 결과 최종 3위에 오른 선수들을 최종 후보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최종 후보 명단에는 현역 선수 중 최장기인 4시즌 연속 골드글러브를 받은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를 비롯한 리그 최고의 수비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알렉스 고든(캔자스시티)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는 2011년 이후 매 시즌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골드글러브는 코칭스태프 투표와 미국 야구연합회(SABR)의 수비 지표(Defensive Index)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코칭스태프는 각 팀의 감독을 비롯 최대 6명의 코치진이 투표에 참가하며, 일정 출전 기준을 채운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한다. 자기 팀 선수에게는 투표할 수 없다. 수비 지표는 25%가 반영된다.
최종 수상자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8일 ESPN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가 발표된 이후에는 48시간동안 팬투표를 진행, 양 리그에서 한 명씩 플래티넘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결정한다. 플래티넘 골드글러브 수상자는 10월 11일에 있을 골드글러브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 2017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아메리칸리그
투수: 크리스 세일(보스턴), 마르커스 스트로맨(토론토), 알렉스 콥(탬파베이)
포수: 얀 곰스(클리블랜드), 마틴 말도나도(에인절스),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에릭 호스머(캔자스시티), 미치 모어랜드(보스턴)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미네소타), 이안 킨슬러(디트로이트),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
3루수: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에반 롱고리아(탬파베이)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텍사스), 안드렐톤 시몬스(에인절스),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