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KIA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접전 끝에 7-6으로 이겼다. 이로써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KIA는 이범호의 만루홈런 등으로 7-0으로 앞섰다, 쉽게 이기는 듯 했다. 하지만 7회말 두산에 대거 6점을 내주며 쫓겼다. 결국 1점차 9회말에 에이스 양현종이 마운드에 올랐다. 2차전에서 9이닝 1-0 완봉승을 거뒀던 양현종은 애초 6차전으로 갈 경우 선발 등판할 예정잉었다. 하지만 KIA는 빨리 결정짓고 싶었다. 결국 양현종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1사 만루 위기에서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결국 2차전 선발 등판을 포함해 2경기에서 10이닝 무실점을 기록. 최종 투표에서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총 74표 중 48표가 양현종에게 몰렸다. 부상으로는 차량 스팅어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