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전반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던 김민휘는 후반에 접어들자 맹타를 휘둘렀다. 후반 10번 홀에서 버디를 낚더니 12-13번 홀, 15-16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쳤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권 안에 들어 연장에 돌입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알렉스 체카(독일)와 연장전을 치른 김민휘는 2차 연장에서 더블 보기를 쳐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우승은 버디를 기록한 캔틀레이가 차지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준우승이다. 김민휘는 지난 6월 열린 PGA 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데뷔 첫 승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김민휘는 직전 대회였던 CJ컵에서 단독 4위에 오른 바 있다.
안병훈(26·CJ대한통운)은 버디 6개,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를 기록하며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3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