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어떤 식으로든 타선 보강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최하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얘기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30일(한국시간) 자이언츠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외야수 앤드류 맥커친(31) 영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모로시는 현재 잔칼로 스탠튼 트레이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자이언츠가 영입에 실패할 경우 대안으로 맥커친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커친은 소속팀 파이어리츠가 2018시즌 팀 옵션을 선택하면서 2018년까지 계약을 보장받았다. 그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경우 다음 시즌 1450만 달러의 연봉만 부담하면 된다. 10년간 2억 9500만 달러가 남은 스탠튼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다.
확실히 저렴한 대신, 스탠튼보다 나이가 많고 활약은 장담하기 어렵다. 지난 2016년 공수에서 최악의 부진을 경험한 그는 2017시즌 156경기에서 타율 0.279 OPS 0.849 28홈런 88타점을 기록하며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2012~2015시즌 때의 경기력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모습이다.
어떤 선수가 됐든,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오프시즌 공격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외야수를 노리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데나드 스팬, 헌터 펜스 등 공격력이 떨어진 기존 외야수들로는 어렵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