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경질` NYG, 일라이 매닝에게 다시 선발 맡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 뉴욕 자이언츠 쿼터백 일라이 매닝(36)이 다시 선발로 돌아온다.

'ESPN'의 자이언츠 담당 기자인 조던 라난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자이언츠가 이번주 열리는 댈러스 카우보이스와의 홈경기 매닝을 다시 선발 쿼터백으로 출전시킨다고 전했다.

매닝은 지난주 오클랜드 레이더스와의 경기에서 지노 스미스에게 선발 쿼터백 자리를 내줬다. 연속 경기 선발 출전 기록이 210경기에서 중단된 순간이었다.

지난 4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원정에서 코인 토스를 지켜보고 있는 일라이 매닝.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4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원정에서 코인 토스를 지켜보고 있는 일라이 매닝. 사진=ⓒAFPBBNews = News1
자이언츠는 이 경기에서 17-24로 졌다. 스미스는 한 차례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 212패싱야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매닝의 선발 복귀 소식은 자이언츠가 벤 맥아두 감독과 제리 리즈 단장을 동반 경질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나온 소식이다. 감독과 단장 경질의 가장 큰 원인은 2승 10패로 부진한 팀 성적이겠지만, ESPN은 프랜차이즈 스타인 매닝을 벤치에 앉힌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공동 구단주 중 한 명인 존 마라는 매닝이 벤치에 앉은 뒤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삶에 보장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말을 남겼다. 이들은 불과 몆주전 팀이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시즌 첫 승의 제물이 됐을 때 성명을 통해 시즌 도중 감독 경질은 없다고 밝혔는데 이를 뒤집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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