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스탠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양키스는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스탠튼과 현금을 받고 2루수 스탈린 카스트로,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호르헤 구즈먼, 내야수 호세 데버스를 내준다.
스탠튼은 지난 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281 출루율 0.376 장타율 0.631 59홈런 132타점을 기록하며 실버슬러거와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8시즌동안 986경기에 출전, 타율 0.268 출루율 0.360 장타율 0.554 267홈런 672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 4회, 실버 슬러거 2회 선정 경력이 있다.
카스트로는 컵스(2010-2015)와 양키스(2016-2017)에서 8시즌을 뛰었다. 올스타에 4회 뽑힌 경력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112경기에서 타율 0.300 출루율 0.338 장타율 0.454 16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구즈먼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로 지난 시즌 단기 싱글A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13경기에 선발 등판, 66 2/3이닝을 소화하며 5승 3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시즌 올스타에 뽑혔다.
같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넘어 온 데버스는 지난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라파엘 데버스와 사촌 관계다. 좌타우투 유격수인 그는 지난 시즌 루키레벨 도미니카 여름리그와 걸프코스트리그에서 53경기에 출전, 타율 0.245(184타수 45안타) 출루율 0.336 장타율 0.342를 기록했다.
말린스를 인수한 새 구단주 그룹은 빚을 줄이기 위해 이전 구단주가 13년 장기 계약을 맺은 스탠튼을 트레이드하려고 노력했다. 전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던 스탠튼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고,
양키스를 택했다. 양키스는 스탠튼의 잔여 계약 10년 2억 9500만 달러 중 2억 6500만 달러를 책임진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