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는 4세트. 현대캐피탈이 20-19에서 신영석의 블로킹과 타이스의 오픈 아웃, 박철우의 서브 범실로 흐름을 타는가 싶었다. 그러나 삼성화재도 마지막 힘을 내며 1점차까지 추격했다. 현대캐피탈은 매치 포인트 기회를 놓쳤지만, 차영석의 블로킹으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차영석의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블로킹이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20득점), 신영석(17득점), 안드레아스, 송준호(이상 13득점), 차영석(6득점) 등 득점 분포가 다양했다. 삼성화재는 타이스(26득점)와 박철우(21득점)가 분전했으나 막판 집중력이 떨어졌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