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는 11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25-106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19승 21패로 5할 승률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골든스테이트는 33승 9패.
클리퍼스가 골든스테이트에 승리한 것은 지난 2014년 크리스마스 이후 처음. 무려 1112일만에 거둔 승리다. 그전까지 치른 12번의 대결에서 모두 패한 끝에 마침내 승리를 챙겼다.
블레이크 그리핀(뇌진탕), 밀로스 테오도시치(족저근막염), 오스틴 리버스(아킬레스건)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결장했지만, 이들에게는 루 윌리엄스가 있었다. 무려 50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7개의 슈팅 중 16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16개를 던져 절반을 넣었다.
윌리엄스는 특히 3쿼터에만 27득점을 몰아쳤다. 'ESPN'에 따르면 이 기록은 클리퍼스 역사상 3쿼터 개인 최다 득점이다. 기존 기록은 2010년 바론 데이비스가 세운 23득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