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가 주축 선수가 빠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잡았다.
클리퍼스는 29일(한국시간)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2-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5승 24패를 기록하며 다시 5할 승률 위로 올라섰다. 뉴올리언스는 27승 22패가 됐다.
클리퍼스는 2쿼터 한때 21점차로 끌려갔지만, 3쿼터 상대를 15득점으로 묶는데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42.4초를 남기고 블레이크 그리핀이 레이업슛과 추가 자유투로 77-75 재역전시킨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그리핀은 27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디안드레 조던이 12득점 19리바운드, 타일론 월러스가 19득점, 밀로스 테오도시치가 12득점을 기록하며 뒤따랐다.
벤치에서는 루 윌리엄스가 22득점을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벤치로 출전한 지난 12경기에서 모두 20득점 이상 기록했는데,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이 기록은 지난 35년간 가장 긴 기록이다.
뉴올리언스는 드마르커스 커즌스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앤소니 데이비스가 25득점 17리바운드, 즈루 할리데이가 20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에트완 무어가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쳤다.
같은 날 밀워키 벅스는 27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야니스 안테토쿤포를 앞세워 시카고 불스를 110-96으로 잡았다. 휴스턴 로켓츠는 27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임스 하든을 앞세워 피닉스 선즈에 113-102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