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애틀랜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7일(한국시간) 양 측이 850만 달러에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의로 양 측은 연봉 조정위원회를 피하게 됐다.
이번이 두번째 연봉 조정 시즌인 스쿱은 구단에 90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오리올스는 75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조정위원회를 예고한 상태였다. 양 측은 중간점(825만 달러)보다 약간 높은 금액에 연봉 합의를 마쳤다.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인 스쿱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14시즌부터 볼티모어의 주전 2루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160경기에 출전, 타율 0.293 출루율 0.338 장타율 0.503 32홈런 105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다.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으며,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12위에 올랐다.
볼티모어는 이번 연봉 합의로 연봉 조정 대상자 중 케빈 가우스먼 한 명만 남겨놓게 됐다. 'MASN'에 따르면, 양 측은 오는 15일 조정위원회를 가질 예정이다. 가우스먼은 622만 5000달러, 오리올스는 530만 달러를 연봉으로 제시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