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클로이 킴, 스노보드 최연소 금메달 달성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한국계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킴(17)이 역사를 썼다.

클로이는 13일(한국시간)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한 클로이는 1차 시기에서 93.75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차 시기 실수를 범하며 41.50점에 그쳤지만, 3차 시기 무려 98.2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클로이 킴이 결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평창)=ⓒAFPBBNews = News1
클로이 킴이 결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평창)=ⓒAFPBBNews = News1
클로이는 17세 296일의 나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SPN에 따르면, 클로이는 역대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에서 최연소로 금메달을 목에 건 여자 선수가 됐다. 앞선 기록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아밀리에 코버(독일)가 세운 18세 99일 기록이었다. 그에 앞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는 켈리 클라크(미국)가 18세 199일의 나이에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의 리우지아유가 은메달, 미국의 아리엘 골드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골드는 마지막 시도에서 켈리 클라크를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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