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20·성남시청)이 소감을 전했다.
최민정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레이스 중반까지 중위권에 머물던 최민정은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추월을 시도했다. 그는 아웃코스로 치고 나가 1위에 올라섰고 전속력으로 질주해 격차를 벌렸다. 월드컵 세계랭킹 1위다운 면모였다.
경기 후 최민정은 방송인터뷰에서 “나 혼자 잘해서가 아니라 국민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셨다. 대표팀도, 연맹에서도, 여러 기관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힘을 주셨기 때문이다. 주변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변수가 많은 종목이라서 어떻게 넘어질지 몰라서 피니시 통과하기 전까지 승부 확신하지 못했다.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아서 힘이 나서 더 잘할 수 있었다. 500m 끝나고 나서도 너무 많이 힘내라고 응원해주셔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