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첫 올림픽 2메달 김민석 “4년 후가 내 전성기”

[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강대호 기자] 1999년생 김민석은 올해 생일이 지나야 만 19세가 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피드스케이팅 은·동메달리스트라는 것이 쉽게 믿기지 않는 현실이다.

강릉 빙속경기장(Oval)에서는 2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결승이 열렸다. 김민석은 주장 이승훈 이하 한국의 준우승에 동참했다.

아시아 사상 첫 1500m 동메달에 이은 팀추월 은메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2회 입상자가 된 김민석은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2022 베이징올림픽이면 남자빙속선수로는 가장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는 나이가 된다”라면서 “이번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도록 쉴새 없이 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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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2016 유스올림픽 남자스피드스케이팅 1500m 및 매스스타트 2관왕이다. 2017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으로 치른 메이저대회 데뷔는 노메달이었으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선 청소년 세계최정상급 성적이 우연이 아님을 보여줬다.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그것도 2개나 딸 거라고는 기대 안 했는데 기쁘다”라고 털어놓은 김민석은 “개인종목에서 좋은 결과를 냈기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은 부담이 없었다”라고 한국 은메달에 공헌할 수 있던 이유를 말했다.

유스올림픽에서는 청소년 매스스타트(4800m)를 제패했으나 성인 매스스타트는 6400m다. 팀추월은 3200m로 더 짧긴 하나 김민석의 주 종목으로 자리매김한 1500m보다는 유의미하게 길다.

김민석은 “사실 결승 시작 전부터 힘들었다”라고 고백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준결승·준결승·결승을 치르면서 회복훈련과 마사지, 누워서 휴식 등으로 최대한 체력 관리에 중점을 뒀음을 설명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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