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전 역전승’ 힐만 감독 “마지막까지 분투한 게 고무적”

[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안준철 기자] “마지막까지 분투한 게 고무적이다.”

SK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SK는 2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경기에서 9회 상대의 실책과 최승준의 결승타에 힘입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오키나와 연습경기 전적은 2승1패가 됐다.

이날 경기는 에이스 김광현의 선발 등판으로 관심으로 모았다. 지난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이후 재활로 통째로 쉬었던 김광현은 2년 여만에 실전 등판을 했고,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연습 경기가 열린다. SK 힐만 감독이 배팅볼을 던지고 있다. 사진(日 오키나와)=천정환 기자
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연습 경기가 열린다. SK 힐만 감독이 배팅볼을 던지고 있다. 사진(日 오키나와)=천정환 기자
다만 SK는 김광현이 내려간 3회말 요코하마에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9회초 상대 실책에 힘입어 최승준의 결승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마지막까지 싸우며 분투하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며 “3번째 게임인데 많은 부분에서 발전하고 있다. 투수들은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유리한 볼카운트 가져갔다고, 포수(이재원 허도환)들은 좋은 리드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몸쪽 직구 사인 잘해줬다. 타자들은 2스트라이크 이후 상황에서 스윙을 가져가는 게 좋았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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