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는 플레이오프로 간다.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홈경기 101-98로 승리, 시즌 성적 42승 36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이날 마이애미는 애틀란타와 9번의 동점과 11번의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였다. 4쿼터 한때 9점차까지 뒤졌지만, 마지막 종료 3분을 남기고 상대를 98점으로 묶은 상황에서 11점을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종료 58.5초전 나온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팁 레이업슛이 결승 득점이 됐다.
마이애미 히트가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최근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기용 방식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 논란이 됐었던 화이트사이드는 이날 경기에서 18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고란 드라기치가 22득점 10리바운드, 타일러 존슨이 12득점, 제임스 존슨이 10득점, 드웨인 웨이드가 11득점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2015-16시즌에 이어 2년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로 복귀했다. 스포엘스트라는 감독 부임 이후 10시즌 중 8시즌을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동부 컨퍼런스는 이제 이날 보스턴 셀틱스를 106-102로 꺾은 8위 밀워키 벅스와 9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다투는 상황이 됐다. 상황은 밀워키에게 절대 유리하다. 4경기를 남겨놓은 밀워키가 5경기를 남긴 디트로이트에 4.5게임 차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