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듀오 봉쇄한 휴스턴, 2차전 승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결승 두번째 경기에서 휴스턴 로켓츠가 반격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17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127-105로 승리,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이날 휴스턴은 2쿼터를 38-29로 앞서며 분위기를 잡기 시작했고, 이후 격차를 점점 벌려나갔다. 4쿼터에는 29점차까지 달아났다.

오늘은 휴스턴이 웃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오늘은 휴스턴이 웃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외곽 대결에서 차이가 갈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성공률이 30%(9/30)에 그친 반면, 휴스턴은 38.1%(16/42)를 기록했다. 더 많이 시도했고 더 많이 넣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플래시 듀오', 클레이 톰슨과 스테판 커리를 각각 8점과 16점으로 묶는데 성공했다. 둘은 이날 둘이 합쳐 12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3개를 성공하는데 그쳤다. 케빈 듀란트가 홀로 38득점을 올렸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27득점 10리바운드, P.J. 터커가 22득점, 트레버 아리자가 19득점, 크리스 폴이 16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벤치에서는 에릭 고든이 27득점을 올렸다. 9개의 3점슛 시도 중 6개를 림에 꽂았다.

양 팀은 오는 21일 장소를 오클랜드의 오라클아레나로 옮겨 시리즈 세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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