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루타로 18경기 연속 출루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상대 선발 하이메 바리아를 상대로 첫 두 타석에서 1루수 땅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6회 세번째 타석에서 성과를 냈다.

볼카운트 0-1에서 바리아의 90.8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키 넘기는 2루타를 때렸다. 자신의 시즌 11호 2루타.

추신수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추신수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좌익수 저스틴 업튼이 타구를 쫓아갔지만, 담장 앞에서 포구 지점을 놓쳤다. 타구는 담장 바로 앞까지 날아갔다. 기록원은 이 장면에 대해 2루타를 인정했다. 이 2루타로 추신수는 연속 출루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이번 시즌 최장 기록이다.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부터 이어오고 있는데 앞선 17경기에서는 타율 0.311(61타수 19안타) 출루율 0.468 장타율 0.525 4홈런 9타점 18볼넷 18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개인 통산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인 2008년에 세운 28경기다. 이밖에 2010년(23경기), 2013년(22경기) 2015년(21경기) 2017년(20경기)에도 20경기 이상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greatm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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