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선택은 동아대 투수 이정용…7년 만에 대졸신인 1차 지명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소공동)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가 7년 만에 대졸신인을 점찍었다.

LG는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KBO 신인 1차 지명 행사에서 성남고-동아대 출신의 우완투수 이정용을 뽑았다. 2012년 조윤준 이후 오랜만에 선택한 대졸신인. 이례적인 행보로 꼽히지만 그만큼의 신뢰감이 선택 배경으로 작용됐다.

김동수 스카우트 총괄은 “즉시전력감이다. 아마에서 최고의 볼을 던진다”고 이정용에 대해 평가했다. LG는 최근 김대현-고우석-김영준 등 1차 지명 자원들이 주목 받을 활약을 펼치고 있어 이번에 즉시전력감 이정용을 통해 또 한 번의 1차 지명 성공신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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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들에 비해 나이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이정용(1996년생)은 소감에서 성숙함이 묻어났다. 그는 “아무래도 제가 대학교에서 꽃을 피워서 주목을 받은 것 같다. 고등학교 때는 그저 그런 선수였지만 대학교에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속구스피드와 컨트롤, 긍정적인 성격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은 이정용은 “투수를 늦게 시작해 팔도 싱싱하다. 인성이 바르고 겸손한 선수가 되겠다”고 말해 장내에 팬들로 하여금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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