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타석 볼넷 출루...50경기 연속 출루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볼티모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연속 출루 행진을 이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 1회 볼넷 출루했다.

이번 출루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50경기로 늘렸다. 단일 시즌 기준 레인저스 구단 최다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추신수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사진=ⓒAFPBBNews = News1
추신수가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사진=ⓒAFPBBNews = News1
레인저스 구단에 따르면, 두 시즌 이상에 걸친 기록은 1995년부터 96년까지 윌 클락이 세운 58경기 연속 출루다. 추신수는 이번 출루로 2001년 이후 단일 시즌 기준 50경기 이상 연속 출루 기록을 세운 일곱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올란도 카브레라(2006년, 63경기), 배리 본즈(2003년, 57경기), 라이언 클레스코(2002, 56경기), 알렉스 로드리게스(2004년, 53경기), 케빈 밀라(2007년, 52경기), 개리 쉐필드(2002년, 50경기)가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추신수가 상대한 볼티모어 선발 예프리 라미레즈는 아직 몸이 덜 풀린듯, 추신수를 상대로 경쟁적인 공을 던지지 못했다. 스트라이크와 볼넷의 차이가 확연했다. 추신수를 속이기에는 제구가 너무 좋지 않았고,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추신수는 그러나 후속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3루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greatme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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