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말레이시아전 패배는 대만 4대 일간지 중 하나인 ‘지유 시바오’도 관심을 보이는 등 아시아 전체의 화제가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57위 한국이 171위 말레이시아에 졌으니 무리도 아니다.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는 17일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2차전 한국-말레이시아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1-2로 패하며 바레인과의 1차전 6-0 대승이 무색해졌다.
‘지유 시바오’는 “한국이 44년 만에 졌다”라고 주목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 말레이시아전 패배가 1974년 이란 테헤란대회 2라운드 최종전(2-3패) 이후 처음임을 지적한 것이다.
한국-말레이시아 손흥민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2차전 패배 후 모습. 사진(인도네시아 반둥)=천정환 기자
16045일(43년 11개월 5일) 만에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당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패배에 대해 ‘지유 시바오’는 “한국은 투박했다. 불필요한 플레이나 경기장 안팎의 잡음도 잦았다”라면서 “후반 12분 손흥민(토트넘)이 투입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2차례 받은 자타공인 대륙 최고스타다. 2016년 9월 및 2017년 4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월간 MVP이기도 하다.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2라운드 한국 말레이시아전 손흥민은 3번의 슛으로 득점을 꾀했으나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