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빛발한 커터...2연속 삼자범퇴 처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2회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2회초도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2회 투구 수는 14개, 총 투구 수는 24개를 기록했다.

세 명의 타자를 상대로 커터가 모두 결정구로 사용됐다. 첫 타자 마르셀 오즈나에게는 커터가 약간 위험한 높이로 들어갔고 오즈나도 타격을 했지만, 타구가 뻗지 못하며 중견수 글러브에 걸렸다.

류현진은 2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류현진은 2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음 타자 폴 데용을 상대할 때는 패스트볼 구속이 91마일까지 나왔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보여주며 데용을 교란시킨 그는 볼카운트 1-2에서 5구째 바깥쪽 꽉찬 커터로 헛스윙을 유도, 이날 경기 첫 탈삼진을 뺏었다. 그다음 타자 제드 저코를 상대로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긴 6구 승부를 벌였다. 상대가 장타력이 있는만큼, 패스트볼은 절대 주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처음으로 3-2 풀카운트에 몰렸지만, 6구째 커터로 바깥쪽 커터로 범타를 유도했다. 라인드라이브 타구였지만 우익수 정면으로 가며 이날 경기의 여섯번째 아웃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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