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커쇼와 순서 교체...1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 등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다저스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배포한 게임노트를 통해 이어지는 애리조나와의 홈 4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순서에 약간 변동이 있다.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의 순서를 맞바꿨다. 이에따라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1일 오전 11시 10분(현지시간 8월 31일 오후 7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없다. 사진=ⓒAFPBBNews = News1
류현진은 이번 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없다. 사진=ⓒAFPBBNews = News1
둘의 순서를 맞바꾼 이유는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음 일정을 고려한 변화로 풀이된다. 이 변경으로 커쇼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대신 오는 9월 8일부터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나오게된다. 지구 우승을 경쟁중인 팀과의 맞대결에 제일 좋은 선발 투수를 내겠다는 것이 다저스의 계획인 것. 류현진도 이 계획으로 이득을 본다. 다음 등판이 콜로라도 원정이 아닌 메츠와의 홈경기로 변경됐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경기다.

류현진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통산 12경기에 등판, 3승 3패 평균자책점 3.90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좋은 기억이 없다. 4월 3일 원정경기에서 3 2/3이닝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고, 5월 3일 원정경기에서는 2회 투구 도중 왼쪽 내전근에 부상을 입었다. 그를 3개월 이상 주저앉힌 부상이었다.

마지막으로 애리조나를 홈에서 만난 것은 지난해 9월 6일로, 6이닝 3피안타 5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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