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미네소타에 역전승...추신수는 1득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1득점을 올린 것에 만족해야했다. 팀은 이겼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5로 떨어졌다. 8회초 수비에서 이날 콜업된 델라이노 드쉴즈와 교체됐다. 체력 안배 차원의 교체로 해석된다.

무안타에 그쳤지만, 타격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2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담장 앞까지 날아가는 강한 타구를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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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소득이 있었다. 바뀐 투수 앤드류 바스케스를 상대로 1루수 앞 땅볼을 때렸는데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던 바스케스가 포구 실책을 범하며 출루했다. 이어 루그네드 오도어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그는 바스케스의 1루 견제구가 뒤로 빠진 사이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맥스 케플러의 타구를 담장까지 쫓아가 점프 캐치했다. 전날 비슷한 코스의 타구를 놓쳐 장타를 허용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팀은 7-4로 이겼다. 0-2로 뒤진 2회말 노마 마자라의 솔로 홈런, 로널드 구즈먼의 스리런 홈런을 묶어 단숨에 역전했다. 4회에는 아드리안 벨트레가 솔로 홈런을 때렸다. 벨트레는 이 홈런으로 통산 470호 홈런을 기록, 통산 3143안타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안타 순위에서 로빈 욘트를 제치고 단독 17위로 올라섰다. 7회에는 오도어가 홈런 대열에 합류했다.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는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자기 역할을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미네소타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4이닝 3피안타 3피홈런 3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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