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사회 공헌에 기여한 메이저리거를 기념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가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구단별로 선정된 30인의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를 발표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은 경기 내외적으로 좋은 성품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 등으로 긍정적인 기여를 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자 앤소니 리조가 월드시리즈 기간 진행된 시상식에서 클레멘테 유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이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소아암 치료, 어린이 교육을 지원하거나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이주민들을 돕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한 것을 인정받아 후보에 선정됐다.
이 30인의 후보 중 최종 수상자로 뽑힌 선수는 월드시리즈 기간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 로베르토 클레멘테의 부인 베라 클레멘테, MLB 중계사 및 MLB.com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패널의 투표와 팬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한다.
1971년 커미셔너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상은 1972년 12월 31일 니콰라과로 지진 구호 활동을 떠났다 비행기 사고로 숨을 거둔 올스타 15회 출신 명예의 전당 멤버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기념하는 의미로 1973년부터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피츠버그 홈구장 PNC파크에 있는 로베르토 클레멘테 동상. 사진= MK스포츠 DB
2018년 구단별 후보는 다음과 같다. 콜 해멀스는 이전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애리조나 - 폴 골드슈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