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라이언 왜 화제? 이모티콘 아닌 해외야구 때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놀란 라이언’이 19일 오전 11시 전후 한국 포털 검색어 순위에 진입했다. 많은 누리꾼이 국내 최대 인스턴트 메신저 유명 캐릭터의 신규 이모티콘이 출시된 줄 알고 클릭하여 더 화제였으나 사실은 야구 메이저리그(MLB) 왕년의 슈퍼스타 이름이다.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ALCS)’은 MLB 포스트시즌 준결승에 해당한다. 2018시즌 ALCS 5차전이 열린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 스탠드에 놀란 라이언(71)이 등장한 것이 한국에서도 주목을 받아 포털사이트 검색어 랭킹에 오른 것이다.

1999년 야구 명예의 전당에 찬성 98.8%로 헌액된 것만으로도 놀란 라이언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놀란 라이언이 ‘2018 휴스턴 스포츠 어워드’ 수상 후 기념촬영에 임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놀란 라이언이 ‘2018 휴스턴 스포츠 어워드’ 수상 후 기념촬영에 임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현역 시절 놀란 라이언은 8차례 올스타 선정과 1번의 월드시리즈 챔피언, 평균 자책점 최저 2회와 무려 11차례 삼진왕 등 실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통산 5714탈삼진은 역대 MLB 1위로 ‘절대 경신이 불가능한 기록’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는 영구결번으로 선수 시절 놀란 라이언의 업적을 기린다.

놀란 라이언은 1999년 MLB 온라인 투표 선정 ‘20세기 올스타’ 투수 부문 최다득표의 영광도 누렸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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