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마르티네스, 발목 부상으로 선발 출전 `불투명` [WS]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 지명타자 겸 외야수 J.D. 마르티네스, 지명타자가 없는 3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

마르티네스는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중견수 방면 키 넘기는 장타를 때린 뒤 2루 베이스를 밟다 왼발이 미끄러지면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당시 그는 경기에 남았고, 2차전까지 지명타자로 뛰었다. 그러나 지명타자가 없는 3차전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선발 출전하기 위해서는 우익수를 소화해야하는데 그의 발목 상태가 문제다.

마르티네스는 1차전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르티네스는 1차전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26일(한국시간) 3차전을 앞두고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켜볼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제이디는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처음에는 안좋아보였다. 그러나 움직임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내일 아침까지 치료를 진행한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스턴은 마르티네스를 우익수, 기존 우익수였던 무키 벳츠를 2루로 돌리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었다. 코라는 이에 대해 "무키는 내일 2루수로 나서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다시 "내일 2루수로 선발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말을 정정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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