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라이벌 다저스 자이디 단장에 관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라이벌 LA다저스의 파한 자이디 단장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자이언츠가 자이디 단장을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경제학 이학 박사 출신인 그는 컨설팅 그룹 관리 삼당가, 판타지 스포츠 회사 등을 거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10년간 프런트로 일하며 아마추어 드래프트, FA 영입, 트레이드 등 전력 보강 부문에 있어서 선수의 능력을 분석하는 일을 맡았다.

샌프란시스코가 파한 자이디 단장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샌프란시스코가 파한 자이디 단장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2014년 11월에는 다저스 단장으로 부임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함께 선수단 운영을 맡아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앞서 지난 2005년 자이언츠 부단장으로 있던 네드 콜레티를 단장으로 영입했었다. 이번에는 반대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저스 단장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모로시는 이 시나리오가 실행 가능성이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자이언츠의 단장 선임 과정이 다른 팀에 비해 늦어지고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8시즌 73승 8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4위에 그친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9월 바비 에반스 단장을 보직해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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