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2019시즌 빅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세이부 라이온스 좌완 투수 기쿠치 유세이(27)가 에이전트를 선임했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기쿠치가 스캇 보라스가 운영하는 에이전시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함께한다고 전했다.
보라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힘있는 에이전트 중 한 명으로 통한다. 류현진(FA) 추신수(텍사스)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최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에 진출하는 아시아 선수들과 인연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고객을 맞이했다.
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 사진= MK스포츠 DB
2011년 세이부에서 데뷔한 그는 통산 73승 46패 평균자책점 2.77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 이후 소속팀 세이부가 빅리그 진출을 허락하면서 포스팅에 나서게됐다.
기쿠치는 지난해 26경기에서 187 2/3이닝을 소화하며 16승 6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평균자책점, 다승 부문 1위에 올랐고 베스트 나인과 골든글러브에 선정됐다.
2018시즌은 어깨 문제로 23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163 2/3이닝을 던지며 14승 4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다.
헤이먼은 LA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