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연경 더비’가 열린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한 후 중국 상하이 소속으로 뛰었던 김연경은 올 시즌 엑자시바쉬로 합류하며 다시 터키 무대로 복귀했다.
이전 소속팀인 페네르바체를 상대하는 김연경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까. 엑자시바쉬와 페네르바체가 맞붙는 2018-19 터키여자프로배구 경기는 14일 수요일 오전 0시 50분부터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그리고 스포티비(SPOTV)에서 생방송한다.
엑자시바쉬는 김연경 효과에 미소 짓고 있다. 시즌 개막 후 치른 3경기에서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긴 엑자시바쉬는 리그 1위에 올라섰다.
‘김연경 더비’가 열린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한 후 중국 상하이 소속으로 뛰었던 김연경은 올 시즌 엑자시바쉬로 합류하며 다시 터키 무대로 복귀했다. 이전 소속팀인 페네르바체를 상대하는 김연경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까.
같은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라이벌’ 페네르바체와 바키프방크를 딛고 선두 자리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엑자시바쉬의 중심은 단연 김연경이다. 김연경은 닐뤼페르와의 리그 첫 경기에선 16득점, 이어지는 할크방크전에서는 12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 경기인 베일릭뒤쥐 전에서 김연경은 부상으로 결장하며 꿀같은 휴식 시간도 가졌다. 관계자는 “김연경이 페네르바체 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부상도 별일 없을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체력을 회복한 김연경이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6년간 김연경이 몸담아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팀이다. 전성기 시절보다 전력이 약화됐지만 이번 시즌 복병으로 평가받던 베식타스, 베일릭뒤쥐도 꺾은 바 있다.
주전 공격수인 브리시오와 바르가스의 원투펀치도 매서워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