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구라·리크↔마이어스? 시애틀, SD와 트레이드 논의중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리빌딩을 위해 팔을 걷어부친 시애틀 매리너스, 또 하나의 트레이드를 추진중이다.

'디 애틀랜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매리너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규모가 꽤 큰 트레이드가 될 듯하다. 매리너스는 유격수 진 세구라, 우완 선발 마이크 리크를 내주는 조건으로 내야수 겸 외야수 윌 마이어스를 받는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

시애틀은 선발 리크(왼쪽에서 두번째)와 유격수 세구라(오른쪽에서 두번째)의 트레이드를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시애틀은 선발 리크(왼쪽에서 두번째)와 유격수 세구라(오른쪽에서 두번째)의 트레이드를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앞서 매리너스는 제임스 팩스턴을 뉴욕 양키스로 보낼 때 세구라를 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논의는 결국 무산됐지만, 또 다른 대상을 찾은 것. 이 트레이드 논의가 현실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마이어스는 아직 4년 계약이 남아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이어스는 아직 4년 계약이 남아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일단 이름이 언급된 이 세 선수는 모두 장기 계약에 묶인 상황이다. 마이어스는 4년간 73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았고, 세구라는 4년간 5940만, 리크는 2년간 3100만 달러가 남았다. 리크의 경우 이중 900만 달러를 계약을 맺은 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부담한다. 여기에 세 선수 모두 옵션이 포함됐다. 세구라와 리크는 트레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다. 매리너스가 이들을 이적시키려면 트레이드 거부권 포기를 받아내야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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