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스페인 2부 클럽 첫 상대…발렌시아는 패배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CF)이 프로축구데뷔 후 처음으로 스페인 2부리그(세군다 디비시온) 팀과 공식경기를 치렀다.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는 9일(한국시간) 스포르팅 히혼과의 2018-19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 임했으나 1-2로 졌다. 2차전 홈경기는 16일 예정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히혼전 왼쪽 날개로 선발 기용됐다. 1차례 유효슈팅과 2번의 프리킥 유도 등으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비록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고 팀도 패했으나 선수 개인에게는 여러모로 의미 있는 경기였다. 이강인은 히혼을 맞아 발렌시아 입단 후 처음으로 성인 1군 공식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3부리그나 청소년 팀이 아닌 2부리그 클럽을 상대해본 것도 수확이다.

발렌시아 A팀 소속으로 이강인은 국왕컵만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왔다. 교체 대기 7인 명단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차례 및 라리가 3번 포함됐으나 아직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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