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매니 파퀴아오(41·필리핀)가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파퀴아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진 타이틀 방어전에서 아드리언 브로너(미국)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파퀴아오의 70번째 경기였다. 심판은 파퀴아오의 손을 들어줬다. 두 명은 116-112, 다른 한 명은 117-111로 완승을 인정했다.
이날 승리로 파퀴아오는 61승 2무 7패를 기록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던 파퀴아오는 건재를 과시했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파퀴아오는 4년 전 자신에게 판정승을 거둔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와 재대결을 희망했다. 메이웨더는 이날 경기를 링사이드에서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파퀴아오는 “그가 링에 돌아온다면, 우리는 싸울 것이다. 난 그와 기꺼이 싸울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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