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또 하나의 흥미로운 실험에 나선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레이스가 2019시즌부터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현금 거래를 없앤다고 전했다. 북미 지역 스포츠 구장에서 현금 거래가 사라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부터 트로피카나필드를 찾는 팬들은 신용카드나 구단 기프트카드, 모바일 결제 프로그램, 혹은 시즌 티켓 카드 등을 이용해 계산을 해야 한다.
결제 수단이 준비되지 않은 팬들은 구장 내 상점, 혹은 자판기를 통해 기프트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이들은 오는 2월 10일 열리는 팬페스트에서 이 제도를 처음 도입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입장료는 무료지만, 행사장 내 물건 판매대에서 현금이 사라진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레이스 구단이 이번 시도를 통해 물건 구매에 걸리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1년 앞선 2018년 주차장에서 현금 거래를 없앤 바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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