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리, 3월 31일 슝징난과 원챔피언십 대결…두 체급 석권 도전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원챔피언십 여성 아톰급 챔피언 한국계 미국인 안젤라 리(23)가 오는 3월 31일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슝징난(중국)과 대결한다.

안젤라 리는 3월 31일 일본 도쿄의 국기관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93의 슝징난 3차 방어전 상대로 결정됐다.

지난해 11월 허리 부상으로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에 불참했던 안젤라 리는 두 체급 챔피언 석권에 도전한다. 남성부에서도 원챔피언십 두 체급 챔피언 사례는 없었다. 사상 첫 도전이다.
안젤라 리는 3월 31일 일본 도쿄의 국기관에서 슝징난과 대결한다. 승리할 경우, 원챔피언십 최초로 두 체급을 석권한다. 사진=원챔피언십 제공
안젤라 리는 3월 31일 일본 도쿄의 국기관에서 슝징난과 대결한다. 승리할 경우, 원챔피언십 최초로 두 체급을 석권한다. 사진=원챔피언십 제공
알젤라 리는 ‘다국적’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국계 어머니와 중국-싱가포르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7세부터 미국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다.

올해 원챔피언십 두 체급 석권 및 네 차례 타이틀전을 치르겠다고 포부를 밝힌 안젤라 리는 “어느 때보다 더 바쁘게 운동하고 있다. 덕분에 지금은 훈련 공백을 만회했다”라고 말했다.

안젤라 리가 슝징난을 이기고 원챔피언십 스트로급 챔피언에 등극할 경우, 티파니 테오(싱가포르)와 대결이 유력하다. 테오는 종합격투기 9경기(원챔피언십 6전)를 치르는 동안 슝징난에게 한 차례만 패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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