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류현진이 좋은 내용을 보여줬다. 팀은 졌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캑터스리그 홈경기 선발 등판,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29개. 효율적인 투구를 한 류현진은 등판을 마친 뒤 불펜에서 한 이닝을 추가로 소화하며 시즌 개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팀은 4-5로 졌다. 류현진의 뒤를 이어 나온 투수들이 불안했다. 케빈 쿼켄부시는 피안타 4개를 두들겨맞으며 2실점했다. 무사 2, 3루에서 마누엘 마고에게 허용한 2루타가 치명적이었다.
4회 스프링캠프 데뷔전을 가진 페드로 바에즈는 극과 극의 투구를 했다. 세 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동시에 호세 피렐라, 타이 프랜스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한 스캇 알렉산더는 무실점 호투했다.
다저스는 4회말 무사 1루에서 제이크 피터의 2루타, 카일 갈릭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 코디 애쉬가 희생플라이, 에롤 로빈슨이 인정 2루타, 다시 맥스 먼시가 3루수 내야안타를 터트리며 5-4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은 하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