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리버풀 2승 4무 주춤…‘1위’ 맨시티는 5연승 신바람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리버풀이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서 비기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에버턴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슈팅 10개를 시도했지만 하나도 에버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모하메드 살라가 전반 28분과 후반 11분 단독 찬스를 놓친 게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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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을 따내는데 그친 리버풀은 승점 70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71)에 빼앗긴 선두 자리를 되찾지 못했다.

살라는 17골로 EPL 득점 부문 2위에 올라있으나 최근 6경기에서 1득점에 그쳤다. 살라의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리버풀도 주춤하고 있다.

맨시티가 1월 2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1-2로 패했을 때만 해도 리버풀에게 유리한 흐름이었다. 당시 리버풀은 맨시티에 승점 4차로 앞섰다. 하루 뒤 갖는 레스터 시티전서 승리할 경우 승점 7차로 벌릴 수 있었다.

그러나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이후 승점 관리도 엉망이다. 레스터 시티전 포함 6경기에서 2승 4무에 그쳤다. 반면, 맨시티는 뉴캐슬전 패배 이후 5연승을 내달리며 리버풀을 제쳤다.

리버풀은 6경기에서 10득점을 했으나 본머스전(3-0) 및 왓포드전(5-0)에 쏠림이 심했다. 무득점 경기도 두 차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및 에버턴전)였다.

맨시티는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본머스를 상대로 1골 밖에 넣지 못했으나 1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2월 3일 아스널전 로랑 코시엘니에게 골을 내준 후 439분 연속 무실점 중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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