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퇴장…BBC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초 레드카드”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퇴장에 영국 현지에서는 예상 밖이라는 분위기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본머스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는 최초의 레드카드”라고 언급할 정도다.

손흥민의 레드카드는 이날 오후 8시30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본머스-토트넘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퇴장했다.

손흥민(왼쪽)이 4일(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본머스-토트넘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하고 있다. 토트넘 이적 후 첫 레드카드다. 사진(英 본머스)=ⓒAFPBBNews = News1
손흥민(왼쪽)이 4일(한국시간)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본머스-토트넘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하고 있다. 토트넘 이적 후 첫 레드카드다. 사진(英 본머스)=ⓒAFPBBNews = News1
경기 내용이 초반부터 과열됐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가 중요했다. 승리하면 챔피언스리그 출전 마지노선인 4위 확정이다. 하지만 손흥민이 참지 못했다. 본머스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 잔뜩 화가난 듯 했다. 제페르손 레르마에 보복행위를 했고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경기 도중 퇴장한 것은 처음이다. BBC에 따르면 이는 한국인 선수로도 최초의 퇴장이다. 손흥민까지 13명의 한국인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지만, 퇴장은 손흥민이 최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캡틴이자 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손흥민으로서는 불명예 기록을 하나 남기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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