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다노, 다저스에서 1경기 뛰고 TB로 이적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포수 트래비스 다노(30)가 또 다시 팀을 옮긴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다노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LA다저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를 확인했다.

5월 4일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다노는 지난 6일 다저스와 계약했다. 전날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범타로 물러나며 다저스에서 첫 출전을 했는데, 그것이 마지막 출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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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다노 이외에도 러셀 마틴, 오스틴 반스 두 명의 포수를 보유하고 있어 그가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은 팀이었다. 1루수 등 다른 수비 포지션을 연습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팀을 옮기게 됐다. 탬파베이는 그를 더 필요로 하는 팀이다. 마이클 페레즈가 복사근 염좌로 이탈한데 이어 마이크 주니노마저 왼쪽 사두근 부상으로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주니노가 2주에서 3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남은 선수가 닉 시우포, 앤소니 벰붐 두 신인급 포수밖에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수비로 통산 378경기를 소화한 다노는 적어도 경험에서 이들을 앞선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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