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인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잠잠하다. 아직 눈에 띄는 타격지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박흥식 감독대행은 나아지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KIA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펼친다. 경기 전 박 감독대행은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는 터커에 대한 믿음을 내비쳤다. 박 감독대행은 “터커가 요새 타구 비거리가 늘었다. 적응하고 그러면 더 좋은 타구를 날린 것이다”라며 힘을 실어줬다.
퇴출된 해즐베이커 대신 지난 17일부터 경기에 나서고 있는 터커는 29일 기준 딱 10경기를 소화했다. 타율은 2할대 초반, 타점도 3점에 불과하다. 홈런은 아직 없다. 당연히 득점권 타율, 장타율, OPS 모두가 기대보다 떨어져있는 상태.
최근 잠잠하지만 박흥식 감독대행은 터커(사진)가 더 나아지고 있다며 긍정요소에 주목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터커는 지난 주말 kt와 홈 경기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리며 살아나는 듯 싶었지만 이번 주 대전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까지는 한 개의 안타도 신고하지 못했다. 아직 확실히 감을 잡은 상태는 아닌 듯 했다.
그럼에도 박 감독대행은 터커의 긍정적인 면에 주목한 것이다. 타구질 등 현장에서 판단하는 요소로는 아직 기다리고 믿어볼 요소가 많다는 분석. 소화한 경기 수 자체가 적기에 적응이 이뤄지면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밑바탕에 깔려있었다. hhssjj27@maekyung.com